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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발자취

 a pilgrimage
사적지순례  
작성자 이두병
작성일 2009-09-22 (화) 18:00
분 류 질문
https://goo.gl/fBfFcr
ㆍ추천: 0  ㆍ조회: 2857    
IP: 121.xxx.89
이휴정
 

        

 울산광역시  제1호 이휴정


 

 
이휴정은 본래 울산 도호부의 객사인 학성관의 남문루로서 "태화루"라는 현판을 달아 한 때 태화루라 모칭되기도 하였다. 일제 시기인 1940년에 울산공립보통학교(현울산초등학교)의 교정을 확장하면서 이 건물을 헐게되자 학성이씨 문중에서 사들여 현 위치에 이축하게 되었다. 이축 당시 본래 학성이씨 월진파의 정각이었던 이휴정 이름을 빌려왔고 건물도 정자형식으로 부분적인 개축이 이루어졌다. 문루였던 당시에는 중층의 누각으로서 누하진입이 이루어지고 누상이 개방된 모습이었으나 현재 는 충단형 기단에 전열에만 짧은 누하주를 두었고 누하의 양협칸을 막아 온돌방을 가설하였다. 이로써 문루형식에서 정자형식으로 완전한 탈바꿈이 이루어졌다. 주간이 넓고 굵직한 재료를 사용한 초익공 팔작집이라는 모습만이 조선후기 문루의 윤각을 남기고 있다
 
 

이휴정 8경
  화강야월 (和江夜月)
유유희 흐르는 푸른 물결에 내비치는 달빛은 은파로 찰랑이고, 강안을 휘돌아 울창한 대숲은 더욱 운치를 더하게 한다.
어쩌다 뱃놀이의 등불이라도 마주치면 한 폭의 그림같이 서정과 풍류를 돋구워 시심을 불러 일으킨다.

지금은 이휴정에서 난립한 주택들에 막혀 강물은 보이지도 않고 지난날 같이 운치있는 달빛 내린 밤풍경도 아니어서 아쉽기만 하다.   월봉조하 (月峰朝霞)
울산시 남구 신정동을 지난날에는 월봉(月峰)이라 불렀다. 그러던 지명이 도시화되면서 행정관청에서 신정으로 바꿔 불렀다.
월봉은 바로 은월봉이 있는 남산 줄기를 말하며 그 줄기에서 가장 돋보이는 은월봉이 월봉이다.

이 월봉에 아침이 밝으면 햇살이 비쳐들고, 그 맑고 밝은 햇살은 투명하게 나무들의 잎새를 반짝이게 한다. 영롱한 이슬방울이며 파릇하게 돋는 새 잎은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빛깔이다.
이런 모습을 예나 지금도 아침이면 맛볼 수 있으나 눈길에 사무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월봉조하의 진면목을 잃고 있다.
  이수노화 (二水蘆花)
이휴정에서 삼산들판을 바라보면 아득하게 돋질산이 보이고 삼산이 들녘에 그림같이 솟아있다.
그 봉우리 너머로 크고 작은 언덕이 평야를 메우고, 그 사이로 여천천이 흘렀다.
태화강과 여천천의 강물은 바로 돋질산 앞에서 합수하여 염포만으로 흘러 들었다.

이런 풍광속에 강변에 키대로 자란 갈대는 숲을 이루고 새들의 낙원이었다.
늦여름 하얗게 갈대꽃이 피는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었으나 애석하게도 지금은 모두 들판이 매립되고 갈대도 사라졌다.
이수의 그 아름답던 물줄기도 자취를 감추어서 추억속의 꿈으로 남았다.
  삼산낙조 (三山落照)
울산시 남구 삼산동은 바로 삼산평야의 곡창지대였다. 울산공단이 들어서기 이전인 1960년대까지만 해도 천혜의 자연풍광이 아름답던 곳이다.
그 이후 급격한 도시확장으로 70년대에 들어서면서 삼산평야는 차츰 도심으로 바뀌었고, 평야에 그림처럼 솟은 봉우리에 서녘해가 가물거리면서 어리는 황혼은 정말 아름다웠다.
지금은 어느곳에서도 삼산의 모습도 그 때의 낙조도 볼 수가 없다.
  양사모종 (楊寺暮鍾)
함월산의 백양사는 신라고찰이다. 이 백양사에서 울려퍼지는 저녁 종소리는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며 번뇌와 근심을 거두어준다.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저녁 종소리따라 마을마다 저녁연기 피어오르는 그 아늑함은 참으로 자연스럽고 낭만적이다.
지금도 옛 종소리는 울려오지만 그 때처럼 촌락의 정취와 은은함도 낭만도 사라진 듯 하다.
  연포귀범 (蓮浦歸帆)
태화강 하류를 따라 상류로 오르면 장춘오(長春塢)까지 오르는 곳곳에 온갖 꽃들이 어우러져 피어나고 특히 강안의 언저리에는 연꽃들이 피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이런 꽃들이 핀 물줄기를 따라 작은 돛배가 돌아오는 모습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우리 고장의 풍경이었다.
  염시청연 (鹽市靑烟)
울산은 예부터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다. 여러 곳 가운데 대표적인 곳이 염포이다.
염포만 건너편에도 여러 곳에서 소금을 생산하여 우마차로 학성, 옥교읍내시장에 내다 팔았다.
쌓인 소금창고와 소금가마에서는 푸른 연기가 솟아올랐다.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소금연기는 맑은 하늘에 희고 푸른 기체같이 띠를 만들며 올랐는데 지금은 그 진풍경을 볼 수가 없어 아쉽기만 하다.
  학성시람 (鶴城恃嵐)
임진왜란 때 가등청정이 학성을 거점으로 싸웠던 작은 성(城)인데 임란 후 공원으로 가꾸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휴식처이다.
이 공원은 수목이 울창하여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여 수려한 모습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언제나 도심속에 있으면서도 맑은 빛으로 산기운을 보이므로 학성청람으로 읊어졌다.
 

<자료출처>   '남구문화'  창간호  (한석근-울산12경과 구팔경 중에서)







울산 문화재자료 1호 이휴정 화재
25일 오후 2시30분께 울산 남구 신정2동 이휴정(울산시 문화재자료 1호)에서불이나 본관 정자 한채를 태운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
관리인 이아무개(62·여)씨는 “전기가 끊어져 주변 시설물을 둘러보던 중본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휴정은 조선시대 울산도호부 객사의 남문루이다. 경찰과 소방서는 합선이나 관리인의 부주의 등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한겨레(http://www.hani.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안타까운 사고소식입니다.

소방관 3명이 불을 끄다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는 기와지붕 위에서 소방관 10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큰 불길은 잡았지만 기왓속 잔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자 소방관들이 아예 지붕 위로 올라간 것입니다.

⊙김성길(울산 남부소방서장): 속에 불이 다시 붙어 있기 때문에 불을 완전히 끌 수 있습니다.

⊙기자: 곳곳에서 위험하니 내려오라고 말리지만 빨리 불을 끄겠다는 생각에 작업은 강행됩니다.

급기야 건물 오른쪽 기와 일부가 와르르 무너졌고 소방관 3명도 추락했습니다.

옆에 있던 소방관 한 명은 같이 떨어질 뻔하다가 간신히 지붕을 붙잡아 화를 면했습니다.

그나마 추락한 높이가 3m 정도고 무너진 부위가 좁아서 더 큰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시 지정문화재 1호인 이휴정도 이번 불로 심하게 손상돼 복원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KBS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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