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없음9
내용없음10


회원등록 ｜ 비번분실
문중원이 네이버로 로그인 하는
경우 My페이지 회원 등록정보에서
상세정보를 입력해야 문중회원으로
승급되어 제한자료 열람이 가능함
선조의발자취
충숙공할아버지
자랑스런선조
애일당할아버지
태암공할아버지
사적지순례

  chungsukgong
충숙공할아버지
ㆍ작성자 이두병
ㆍ작성일 2017-12-05 10:58
ㆍ홈페이지 http://hakseonglee.com
ㆍ https://goo.gl/suRK1i
ㆍ추천: 0  ㆍ조회: 1981    
충숙공 이예선생 초상화
 
 
 조선 초 세종대왕 시대 영중추원사(領中樞院事)를 지낸 조말생(趙末生, 1370-1447)은 충숙공 이예 선생의 초상화를 보고 찬시를 썼다.
초상화와 그를 그린 화가가 누구인지는 전하지 않으나 초상화를 보고 지은 시는 전해오고 있다.
문신 조말생은 충숙공 이예의 3년 선배로서 유상에 대한 찬시를 쓸 정도로 가까운 관계였음을 알 수 있다.

鶴坡先生遺像讚 / 撰者 : 趙末生(1370-1447) 世宗때 文臣, 領中樞院事
 
稟得山川 靈氣有盛 (품득산천 영기유성) 품성을 산천에서 얻었으니 신령스런 정기가 넘쳐있고
文武兼才 忠義定性 (문무겸재 충의정성) 문무를 겸전하고 충의의 성품을 품었도다.
功尊秩高 形端容正 (공존질고 형단용정) 귀한 공 높은 지위에 형체는 단정하고 용모도 바르구나.
遺像在世 觀者起敬 (유상재세 관자기경) 남긴 상이 세상에 있어 보는 이마다 공경심을 갖게 하네.

조말생이 찬(撰)한 시는 전해오고 있으나 초상화가 전하지 않으므로 조말생의 찬시를 근거로 초상화를 다시 제작하기로 하였다.

충숙공 후손들은 5개파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5개파 주손들의 사진을 모았다.
5장의 사진을 모아서 컴퓨터로 합성하여 얼굴의 윤곽을 잡고 복식은 전문가들의 고증을 받아서 제작하였다.
사진 합성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하동환교수와 김유진선생께서 하였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하동환 교수는 이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분이다.

복식은 단국대학교 석주선박물관의 박성실교수(‘한국의 초상화’저자)에게 의뢰하였다.
초상화에서 충숙공은 문무 관리의 평상시 집무 복을 의미하는 평상복을 입고 계시며 가슴의 흉배에 부착된 의대는 정2품에 해당하는 삽금대로 하였다.

충숙공 이예선생의 생전 벼슬은 종2품 동지중추원사이었으나 시호를 받으시면서 정2품 지중추부사로 되셨기 때문에 정2품의 삽금대로 하였다.
고증을 거친 복식을 중앙대학교 하동환교수 팀이 제1단계 얼굴사진과 합성함으로서 제2단계 작업이 완료 되었다.

3단계로 얼굴 사진을 60세 전후의 다소 연세가 든 얼굴로 만들고 복식선을 부드럽게 하는 작업은 (주)사진골의 이인선 사장님이 맡아서 해 주셔서 마무리 되었다.

얼굴사진의 컴퓨터 합성 과정으로 선배 조말생이 찬한 시의 내용과 똑 같이 문무를 겸전하고, 충의의 성품을 품었고, 형체는 단정하고, 용모가 바른 바로 그 초상화가 나타나게 되었다.
2004년 2월 1일 석계서원과 용연서원 상충사에 초상화를 걸게 되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1 왜 '조선시대통신사'라야 하나? 국회 토론회 시사포커스 2022-11-24 590
140 Re..“이예로 완전개통으로 울산 남구~경주 지척” 이두병 2022-10-04 627
139 [사설]이예 기념관 건립, 자료전시관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경상일보 2022-10-04 637
138 조선통신사 이예 기념관 재추진 급물살 경상일보 2022-10-04 644
137 '이예로' (전구간) 개통식 행사 이두병 2022-09-29 734
136 수사공문회 향사 및 정기총회 개최 이두병 2022-04-07 807
135 대봉 양희지(학성이씨 2世 현령공 휘 宗根의 사위 대사헌/형조판서 역임) 묘 지방문화재 지정예고 2 正軒 이두병 2021-05-07 917
134 순직 울산출신 ‘조선통신사 이종실’을 아시나요 율산매일신문 2021-05-07 1183
133 고산정사(수사공) 현판식 관리자 2021-03-20 1155
132 ‘조선시대 통신사 이종실’ 공적비 제막식 열려 울산저널i 2020-11-25 1369
131 ‘조선시대 통신사 이종실’ 공적비 제막 울산매일 2020-11-25 1075
130 조선 통신사 이종실 공적비 제막식 울산신문 2020-11-25 1108
129 [칼럼] 가칭 ‘이예(대)교’는 가장 적절한 다리이름이다 1 울산매일 2020-08-20 1605
충숙공 이예 正軒 이두병 2020-07-24 1278
127 학성 이씨 이휴정家, 울산박물관에 유물 기탁 2 正軒 이두병 2020-07-23 1196
126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예로 울산매일 2020-07-10 1279
125 울산광역시장 명의 수사공 공적비 건립 보고 5 이두병 2020-07-02 1056
124 이예대교 하부 인도교 개통행사 1 파이낸셜뉴스 2020-06-26 1267
123 충숙공기념사업회 "이예대교" 명명 추진 正軒 이두병 2020-06-15 1569
122 불멸의 천추사, 충숙공 이예(李藝) 이정호 2020-03-18 1238
123456789

Copyright © 2004.3.16~ by www.hakseonglee.com, All rights reserved. 학성이씨곡강파(판사공파)문중 Mail 5061472@gmail.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