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1일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로 부내외의 의견수렴과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물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예(1373년~1445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쓰시마ㆍ오키나와 등 험지에서 국익 증진과 국민 보호를 위해 평생 헌신한 인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옛 우리 외교관의 전형을 제시한 인물이다.
외교부는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 선정 사업을 처음 실시한 지난해에는 고려 초 문신 '서희'를 선정한 바 있다.
외교부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력해 7월말 민ㆍ관 공동 일본 현지답사를 통해 이예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를 진행하며, 9월중 소규모 학술회의를 거쳐 11월중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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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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