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 talk box
자유게시판 이야기 나눔 게시판
|
특별한 주제가 없어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비방글이나 광고글은 금지합니다.
|
| ㆍ작성자 |
운영자
|
| ㆍ작성일 |
2007-11-27 (화) 15:24 |
| ㆍ홈페이지 |
http://www.hakseonglee.com |
| ㆍ첨부#2 |
 1196144698.jpg
(0KB) (Down:1326)
|
| ㆍ | https://goo.gl/WCNsTZ |
|
ㆍ추천: 0 ㆍ조회: 3380 
|
|
|
ㆍIP: |
|
|
통신사 이예 역사교육 코드로
교육]통신사 이예 역사교육 코드로
우신고 이현호교사 대일관계 학습지도안 예시
[2007.11.18 22:55]
17일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열린 충숙공 이예 선생 학술심포지엄에서 한일관계사학회 연민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과 충숙공 이예' 학술 심포지엄 열려
울산대 이종서교수 '학성 이씨 위상'발표
조선전기 대일외교 전문가 충숙공 이예 선생과 그에 대한 교육현장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심포지엄이 17일 오후 1시30분 울산대 20호관 다매체강당에서 열렸다.
한일관계사학회(회장 연민수)와 울산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안장윤)가 공동주최한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울산과 충숙공 이예'라는 주제로 250여명의 지역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회식, 1·2부 주제발표, 종합토론, 리셉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주제발표자 이종서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고려~조선전기 학성이씨의 지역 내 위상과 역할'을 통해 고려시대 향촌사회에서 지배력을 행사했던 향리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이 교수는 이예 선생의 후손이면서 학성이씨 계보의 일원인 이종근, 이종실 등을 예로 들며 "여말선초 울산은 다른 지방과 달리 토성 가문이 담당하던 향리직에 대한 위상이 중앙에서 임명되는 관리와 비등하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교수는 성리학 일변도의 사회가치관으로 행정실무직을 기피하게되는 조선 중기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향리들의 지역 내 파급효과가 상당했었음을 피력하면서 "조선후기 향리 조직의 급속한 붕괴는 지역 사회의 자치력과 행정의 질을 저하시켰으며, 중앙의 과세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통신사 이예 선생을 조선 초기 국제관계를 유추하는 교육활용책으로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현호 우신고 교사는 '조선 초기 대일관계와 통신사 이예를 통한 역사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과 평화적 통교체계를 수립하려한 외교적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학습지도안을 예시했다.
이 교사는 "고려 말기~조선 초기에 이르는 국내외 정세와 대일관계 흐름에 대해 우선 정리한 뒤 왜구와 이예의 관계, 이예의 대일사절활동, 계해약조(쓰시마 토벌 이후 다시 대일관계의 문을 연 대일조약) 등 역사적 사건들을 연차적으로 작성한 지도안을 완성하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연표와 사진은 물론이고 동영상 등의 부교재를 적절히 활용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울산출신인 이예를 지역 사회에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인 교사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교사는 "지역학 교수를 위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관심있는 교사들의 모임을 결성한 뒤 향토역사에 대한 교과서 편찬과 이를 지원하는 교육 행정 또한 활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명훈 고려대 교수는 이예 선생을 포함해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울산인들을, 한문종 전북대 교수는 향화왜인(조선인으로 귀화한 왜인)에 대한 조선전기의 인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충숙공이예 선양회 이두철 회장은 "울산출신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던 이예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연구성과에 대해 널리 알리는 자리"라고 설명한 뒤 "지방화 시대에 걸맞게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이러한 노력들이 보다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
| 번호 |
글 제 목 |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196 |
 Re..비밀번호문의 [2]
|
|
운영자 |
2008-02-06 14:48
|
3410
|
|
|
195 |
농소파2
|
|
학성이씨 |
2004-10-07 16:40
|
3404
|
|
|
194 |
턱관절 질환(음식을 씹을때 무척 아파요) 치료 및 예방법 = 치과..
|
|
은락 |
2007-04-15 18:19
|
3402
|
|
|
193 |
통신사 이예 역사교육 코드로
|
|
운영자 |
2007-11-27 15:24
|
3380
|
|
|
192 |
선조의 발자취에서 오기입 있습니다. ^^ 수정해주세요
|
|
이채능 |
2004-06-04 18:24
|
3368
|
|
|
191 |
일본인 소설 '최초의 조선통신사 이예' 석계서원에 봉납
|
|
이두병 |
2014-09-21 11:53
|
3363
|
|
|
190 |
'딸들의 반란' 판결에 여성ㆍ유림계 희비교차
|
|
운영자 |
2005-07-21 17:16
|
3353
|
|
|
189 |
애일당할아버지의 묘사를 봉행하였습니다
|
|
운영자 |
2005-11-07 14:31
|
3344
|
|
|
188 |
 뿌리를 찾는 농소파의 종걸씨에게
|
|
명훈(걸) |
2005-01-29 22:39
|
3344
|
|
|
187 |
Re..이름이 없습니다!!!
|
|
운영자 |
2004-12-29 10:21
|
3342
|
|
|
186 |
[이채익 당선자 인터뷰]“자율형공립고 유치 등 약속 지킬 것”
|
|
경상일보 |
2012-04-16 11:52
|
3340
|
|
|
185 |
Re..운영자께
|
|
이채민 |
2004-11-25 22:50
|
3338
|
|
|
184 |
가삼기획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이 향수 |
2004-12-31 11:28
|
3335
|
|
|
183 |
학성이씨에 대하여
|
|
이채민 |
2004-11-23 23:26
|
3321
|
|
|
182 |
이름이 없습니다!!!
|
|
이세진 |
2004-12-29 00:05
|
3317
|
|
|
181 |
(일본)조선통신사파견 400주념기념행사 2007.10.3
|
|
운영자 |
2007-10-03 13:30
|
3303
|
|
|
180 |
2009년 묘제사
|
|
이두병 |
2009-12-01 08:32
|
3298
|
|
|
179 |
곡강파 직겸할아버지의 묘제사일을 알려드립니다.
|
|
운영자 |
2007-10-15 11:56
|
3292
|
|
|
178 |
"학성이씨는"의 자료 중
|
|
이상구 |
2004-06-28 11:07
|
3284
|
|
|
177 |
600년 묵은 학성이씨의 한(恨)
|
|
울산제일 |
2009-11-08 14:00
|
3277
|
|
20
|
|
학성이씨는 
전체보기
Community
